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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세종호텔은 정리해고 철회하라!
이름 관리자 날짜 2021-10-31 조회수 142
 
[기자회견문]
세종호텔은 정리해고 강행으로 “어둡고 고통스러운 미래를 선택할 것인지? 노사 간의 고통분담을 통한 위기극복으로 희망적인 미래를 선택할 것인지? 현명하게 판단하라!
코로나 재난을 이유로 영업악화의 책임을 정리해고 방식으로 노동자들에게만 전가하려 하지 마라!
서울 시내 주요 4성급 특급호텔의 직원 수가 10년 만에 250명에서 1/5로 줄었다. 333실이나 되는 객실은 청소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위생적으로 퇴보하고 있고 코로나 이전에 주말마다 천 여명 이상의 출장 웨딩을 하기 위해 구입한 기물들은 쌓아둘 곳이 없어 관리가 되지 않는다. 호텔 영업은 계속하겠다고 하면서 정작 영업 개시를 위한 준비는 인력이 없어 손을 놓고 있고, 얼마 남지 않은 직원들마저 정리해고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세종호텔 현실이 암담하기만 하다. 위기극복을 영업활성화에서 찾지 않고 오로지 숙련된 정규직을 정리해고하려는 세종호텔의 반사회적 행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400억 가까운 대출금은 대부분 객실을 증축하거나 시설물을 개·보수하는데 사용되었다. 정작 직원들은 10년 가까이 임금인상 한번 없이 오히려 성과연봉제를 악용하여 대부분 삭감된 임금을 받으며 고통을 감내해왔다. 정규직이 떠난 자리는 수 많은 비정규노동자들이 저임금 장시간 노동착취에 시달리며 떠나기를 반복해왔다. 10년 동안 객실. 주차. 시설부까지 외주화하고 이제는 식음업장 마저 부서 폐지를 하고 임대를 주거나 외주화를 하겠다고 한다.호텔 영업을 지속하려면 고용은 필요한데 지금 세종호텔은 코로나 재난을 악용하여 정규직을 극소수로 남겨 놓고 위드코로나 이후에는 모든 고용을 자본에게만 유리한 불안정노동인 하청. 외주화 방식으로 바꾸려는 세종호텔 사측의 속셈은 우리 모두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세종호텔 노동자들의 요구는 명확하다. 세종호텔은 정리해고를 통한 정규직 줄이기 욕망을 멈추고 ”고용유지지원금“신청과 ”식음사업장 영업정상화‘를 통해 적자 폭을 줄이고 노사 간의 진솔한 협상을 통해
서 고통분담 안을 만들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 고통분담을 해서라도 일터를 지키기 위한 노동자들의 진정성을 무시하고 정리해고의 잘못된 선택을 강행한다면 노동자들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는 각오로 민주노총과 진보정당. 시민사회단체 등과 연대를 통해서 정리해고 분쇄 투쟁을 강고하게 끝까지 이어나가겠다는 것을 명확히 경고한다.
2021년 10월 28일
세종호텔 정리해고 저지를 위한 60여 연대 단위 일동
사)김용균재단,GKL노동조합, NCCK인권센터, 건강권실현을위한행동하는간호사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곰사랑연대, 공공운수현장활동가회의, 공무원노조좌파활동가모임, 교육노동자현장실천, 국제민주연대, 금속노조쌍용자동차지부, 노동건강연대, 노동당, 노
동당문화예술위원회,노동당인천시당, 노동자연대, 노동해방투쟁연대(준), 눈높이대교노동조합,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 민주노총전국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노동위원회, 비정규노동자의집꿀잠, 비정규직이제그만공동투쟁, 사단법인나라풍물굿, 사회변혁노동자당,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새세상을여는천주교여성공동체, 서비스일반노조롯데면세점지회,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PSD1지회, 서울남부노동상담센터, 서울시청지부, 성서공단노동조합, 손잡고, 아시아나케이오지부, 예수살기촛불교회, 원불교인권위원회, 원불교환경연대, 인권교육센터들, 인권운동네트워크바람, 인권운동사랑방, 전국공무원노동조합서울지역본부마포구지부, 전국기간제교사노동조합,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 MBN지부, 전국자치단체공무직서울지역지부중구청지회, 전국철도노동조합서울지방본부코레일네트웍스지부,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전차선지부, 정의당서울시당, 참소리시민모임,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천주교 남자수도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천주교 예수회 JPIC위원회, 천주교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평등노동자회, 풍산해고자협의회, 학습지노조구몬지부, 현장실천사회변혁노동자전선,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에게 힘을, 현장투쟁복원과계급적연대실현을위한전국노동자모임, 형명재단, 흥국생명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희망의노래 꽃다지 (64개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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