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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의 해외투자는 1990년대 후반부터 급속히 증가하여 왔는데 저임금 노동집약산업을 중심으로 현지
노동자에 대한 인권침해문제가 제기되어 왔습니다. 특히 아시아와 중남미를 중심으로 한 한국기업의
인권침해문제는 현지는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큰 이슈가 되곤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자원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선주민을 비롯한 지역공동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사업들이 추진됨에 따라 한국기업과 관련된 인권
및 환경문제를 감시하는 일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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