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민주연대 KHIS
 
 
인권과기업
아시아인권평화
국가인권기구감시


 

[기업과 인권] 창간 준비호 - 스타벅스의 진실
이름 관리자 날짜 2011-11-25 조회수 5230

                     


발행 : 인권과 평화를 위한 국제민주연대 (담당 : 최재훈)                                              발행일 : 2006년 8월 29일


 

 

 

 

노조결성을 이유로 정리해고

 

방글라데시 한국기업

 

 A-one은 한국에 본사를 두고 방글라데시 수출자유지역(BEPZ, Bangladesh Export Processing Zone))에서 의류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의 노동자 15명은 2005년 2월 노조(a Workers Representation and Welfare Committee)를 결성하고  방글라데시 수출자유지역청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노조는 결성 이후 13개의 요구사항을 정리하여 2005년 7월 4일에 경영진에게 제출하였고 경영진은 8월 18일에 노조측에게 13개 요구사항 중, 12개항을 받아 들이겠다고 구두로 통보하였다.

 그러나 9월 중순부터 회사측에 의한 불법 정리해고가 시작되었다. 9월 10일, 47명의 노동자가 해고 됨과 동시에 9명의 노조원이 회사측으로부터 사직하라는  심각한 위협을 받았다. 다음날인 9월 11일에는 80명의 노동자가 해고 되었고, 10월 1일에는 119명의 노동자가 해고 당했다.

 이미 방글라데시 섬유 노동조합연맹((The National Garment Workers Federation)에 의해 노동자들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해온 회사로 지목 받은 A-one이 정리해고와 더불어 정리해고 된 노동자들의 임금과 퇴직금까지 지급을 거부하고 있는 것은 노조와 노조를 지지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제거하기 위해서라고 이 사건을 전한 국제 NGO인 CCC (Clean Cloth Campaign) 측은 분석 하고 있다. 

 ★ 국제민주연대는 OECD가이드라인 제소를 포함하여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후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기업과 인권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시아의 다국적기업을 감시한다'

 

-아시아 다국적기업감시 네트웍 참가기

 

 

ATNC 감시회의(Asian TransNational Corporation Monitoring Conference)가 지난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방콕의 반시리라마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 회의는 아시아지역의 노조 및 노동관련 단체들이 모여 아시아지역 다국적기업의 인권침해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이다. 또한 옥스팜(OXFARM), CCC(Clean Cloth Campaign)과 같은 서구에 기반을 둔 노동단체들도 참여해왔다. ATNC 감시회의는 그 동안  아시아 다국적기업의 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연구조사 프로젝트를 수행해왔고, 아시아 각국의 단체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정보교류에 힘써왔다.

올해 회의의 주요의제는 그 동안 회의(Conference)라는 형태로 진행되어온 구조를 네트워크 혹은 TEAM단위의 구조로 전환할지 여부와 구조변경에 따른 재정확보문제, 앞으로의 사업계획이었다. 아시아라는 대륙의 특성상, 각 나라별로 노조 및 시민단체의 위상과 역할, 과제가 다르고 인적∙ 물적 자원의 차이로 인한 상호교류의 어려움 속에서 네트워크를 유지 발전 시키기 위한 열띤 토론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4일 동안 지속되었다.

또한 각 단체 참가자들이 발제를 해온 것을 토대로 하여 워크샵이 열렸다. 워크샵의 주제는 FTA 대응, 여성노동자 조직 방안, 노조와 NGO의 협력, 다국적기업과 세계적 공급사슬이란 주제였다.

특히 최근 한미FTA문제가 한국사회에서 이슈로 떠오른 만큼 아시아 각국에서도 FTA문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태국의 농민과 노동자들 역시 FTA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는 영상을 보면서 FTA문제에 있어서도 아시아의 연대투쟁이 필요함을 느꼈다. 이 외에도 노조와 NGO와의 관계문제에서도 흥미로운 토론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긴 토론을 통해 ATNC 감시회의는 캠페인, 교육 및 훈련, 연구조사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별로 담당 코디네이터를 뽑았으며 특히 공동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벌여나가기로 하였다.

시작단계이기는 하나, 3년간의 논의과정을 거쳐 아시아지역 다국적기업에 대해 각국의 노조 및 노동단체들이 공동대응을 결의한 만큼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

                                       -  국제민주연대 상임활동가인 나현필

 

 

 

 

스타벅스의 진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및 레바논 공격이 계속 되었고 결국 휴전이 되었지만 여전히 중동의 평화는  멀기만 합니다. 한국의 인권평화단체들은 일상적으로 이스라엘의 공격을 규탄하는 행동들에대해 고민해 보았습니다.그 중 하나가 스타벅스에 대한 불매 운동입니다.

스타벅스(STARBUCKS), 2005년 비즈니스 위크지에 의해 세계 혁신 20대기업의 하나로 꼽혔고 한국진출 7년 만에 대표적인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으로 성장한 이 기업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스타벅스가 나름은 사회적 공헌을 통해 많은 돈을 기부하고 환경을 생각하며, 가난한 커피농가를 위해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언론들은 스타벅스가 매장 노동자들의 복지를 위해서도 애쓰고 있는 좋은 기업임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타벅스를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스타벅스에 대한 아랍인들의 분노를 또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왜 아랍인들은 스타벅스에 대해 분노하고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을까요? 친 이스라엘 기업 보이콧 사이트인 Boycott Israel (www.inminds.co.uk/boycott-israel.html)에 따르면 수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직∙간접적으로 이스라엘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 중, 스타벅스의 이스라엘 지원은 가히 독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여타 기업들이 단순히 미-이스라엘 상공회의소 의장직을 맡은 정도라면 세계적인 CEO인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회장은 각종 언론을 통해 자신이 이스라엘의 진정한 친구임을 공공연히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이스라엘을 좋아만 하는 친구이면 괜찮았겠지요. 불행히도 하워드 회장이 1998년 받은  ‘The Israel 50th Anniversary Friend of Zion Tribute Award’를 준 예루살렘 기금(The Jerusalem Fund of Aish HaTorah)은 팔레스타인 제닌지역에서 벌어진 이스라엘 군의 학살 당시 제닌의 학살자로 알려진 전 이스라엘 국방장관 모파즈(Shaul Mofaz)씨가 회장으로 있는 데다가 이 기금은 이스라엘과 미국, 유럽간의 특별한 관계 강화와 이스라엘 방위산업의 혁신을 위한 무기박람회를 후원하였습니다그뿐만이 아닙니다. 하워드 슐츠 회장은 팔레스타인들이 테러리스트라고 주장하며, 이스라엘 군인을 후원하는 단체인 Bowl4Israel을 후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자료들은 현재 모두 삭제 되어있습니다. 또한 스타벅스의 대변인은 하워드 회장이 일방적으로 이스라엘만을 편드는 것이 아니라 팔레스타인 민간인 희생자에 대해서도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스타벅스는 이스라엘을 지원하고 있고, 그 지원은 분명 이번 레바논 공격에도 이용되었을 것이며,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아랍권에서의 스타벅스 불매운동은 계속될 것이란 사실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직영점만을 고수하는 스타벅스의 특성상, 분명 한국 매장의 수익도 이스라엘의 군사공격에 대한 지원으로 쓰이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스타벅스를 이용하지 말아 주실 것을 요청 드리고 싶습니다. 마녀사냥과 다를 바 없는 된장녀 논쟁 대신에 스타벅스 커피값으로 레바논 및 팔레스타인 난민 돕기 어떨까요?

당신이 마시는 스타벅스 커피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피입니다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한 아랍친구의 편지 글의 한 문장입니다.

 

 

 

이 글은 '함께하는 시민행동(http://action.or.kr)'의 세계시민운동정보채널에서 인용하였습니다.

글의 전문을 보시려면 여기(<­­클릭) 로 들어가십시오.

 

다국적 기업의 ‘녹색 사막’에 저항하는 농촌 여성들

브라질정의네트워크 뉴스레터
2006년 4월 27일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에 2000여명의 농촌 여성 근로자들이 리오그란데 도 술(Rio Grande do Sul)주의 아라크루즈 셀룰로스(Aracruz Celulose) 온실까지 행진하여 수 천그루의 유칼리나무(eucalyptus) 묘목과 관련자료들을 파괴하였다.(아라크루즈 셀룰로스는 제지 산업과 관련된 다국적 기업이다.) 언론은 그 행위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특별히 그 여성들이 자신의 연구자료를 모두 망가뜨렸다며 울부짖는 아라크루즈 셀룰로스의 한 연구원의 인터뷰를 반복적으로 내보냈다.

왜 그 여성들은 아라크루즈의 묘목을 파괴했을까? 그들은 다음과 같은 기사를 통해 자신들의 행동을 설명했다.

      1. 아라크루즈는 브라질에서 유칼리나무를 재배하는 250,000 헥타르 이상의 가장 큰 녹색 사막(Green Desert)을 가지고 있다.(‘녹색 사막’이란 유칼리나무나 소나무와 같이 물을 많이 소비하고 땅에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하는 식물들만 재배하여 다른 토종 식물들이 자라지 못하는 지대를 말한다.) 그들의 공장은 연간 2,400,000톤의 표백된 섬유를 생산하여 공기와 물을 오염시키고 있다. 

      2. 우리는 아라크루즈에게 땅을 빼앗긴 에스피리토 산토(Espirito Santo)주의 주민들과 연대하고 있다. 지난 1월, 그곳의 주민들은 강압적으로 자신들의 땅에서 쫓겨났다. 연방경찰은 철거시 회사의 기기들을 사용하였다. 

      3. 애그리비즈니스(agribusiness, 농업경영)분야에서 아라크루즈는 정부로부터 가장 많은 후원을 받고 있다. 최근 3년간 무려 10억 달러가까이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민간농가에서는 헥타르당 하나의 일자리가 있는데 반해 Aracruz와 같은 기업은 185헥타르당 하나의 일자리를 제공할 뿐이다.

시위가 있은 뒤, 많은 사회단체와 종교계에서 아라크루즈에 대한 항의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카톨릭 교회의 토지 위원회의 위원 길벤더 모레이라(Gilvander Moreira)가 쓴 글의 일부다.
                                                                                (   중략   ) 

Rural Women Protest Against Multinational's "Green Desert"

Last month, on International Women's Day (March 8), nearly 2,000 rural women workers marched to the Aracruz Celulose greenhouse in the state of Rio Grande do Sul and destroyed thousands of eucalyptus seedlings and the accompanying research. (Aracruz Celulose is an multinational company that is involved in paper production.) The media reacted strongly against the action, showing repeatedly, among other things, an interview with an Aracruz Celulose researcher who was crying because the women had destroyed all of her research.

Why did the women destroy the Aracruz seedlings? The women issued the following press release explaining their actions

 

원문 바로 가기

 

본 뉴스레터는 독자들의 기고와 비평을 기다립니다. 아울러 본 뉴스레터의 제작을 도와주실 자원활동가를 찾고 있습니다.

전화:02)736-5808~9번이나 이메일: Khis21@empal.com 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다운로드
   
 

11 [기업과 인권] 6호 - 한국과 필리핀 노동자들 연대하다 관리자 2011-11-29 - 6020
10 [기업과 인권] 5호 - ATNC, 이랜드공권력 투입에 경고하다 관리자 2011-11-29 - 5683
9 [기업과 인권] 4호 - 117주년 노동절 관리자 2011-11-29 - 5302
8 [기업과 인권] 3호 - 막다른 상황까지 몰린 가비테 노동자들 관리자 2011-11-29 - 5445
7 [기업과 인권] 2호 - 계속되는 한국기업의 노동권 탄압 관리자 2011-11-28 - 7421
6 [기업과 인권] 창간호 - 필리핀 가비테 한국기업 노동자의 권리 관리자 2011-11-28 - 3938
5 [기업과 인권] 창간 준비호 - 스타벅스의 진실 관리자 2011-11-25 - 5230
4 [기업과 인권] 준비4호 - 한국 기업 노동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라 관리자 2011-11-25 - 4067
3 [기업과 인권] 준비 3호 - 삼성 SDI에 ''''''''''''''''팽(烹)''''''''''''''''당한 베를린 노동자들 관리자 2011-11-25 - 4184
2 [기업과 인권] 준비2호 - 잘되면 회사 덕분, 안되면 노조 탓? 관리자 2011-11-25 - 2738
1 [기업과 인권] 준비1호 - 한국인 사장, 노동착취 혐의로 징역선고 받다 관리자 2011-11-25 - 11794


 
인권과 평화를 위한 국제민주연대  |  찾아오시는 길  |  대표자 : 변연식  |  개인보호정책  |  이메일 : khis21@hanmail.net
주소 : (03746)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11길 14-4(충정로2가 54) 3층  |  TEL : 02-736-5808,9  |  FAX : 02-736-5810
Copyleft 국제민주연대 inc All reserved.Design by 행복한사람들
국제민주연대 홈페이지의 모든 정보는 상업적인 목적이 아닌 한 출처를 밝히시면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