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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또 하나의 삼성 공화국[한겨레]
이름 관리자 날짜 2019-07-17 조회수 73

베트남은 또 하나의 삼성 공화국

등록 :2019-06-27 05:00수정 :2019-06-27 22:24


글로벌 삼성 지속 불가능 보고서 유착
15만명 고용, 베트남 수출 '3분의1' 삼성 몫
다른 기업과 달리 자체 규정 우위에
태블릿피시 나눠주며 노조 손안에

베트남에서 노동조합은 베트남노동총연맹(VGCL)이 유일하다. 이 조직을 이끄는 브이반끄엉(55)은 베트남 공산당 중앙집행위원이자 재선 국회의원이었다. / 사진 세계노동조합연맹 홈페이지
베트남에서 노동조합은 베트남노동총연맹(VGCL)이 유일하다. 이 조직을 이끄는 브이반끄엉(55)은 베트남 공산당 중앙집행위원이자 재선 국회의원이었다. / 사진 세계노동조합연맹 홈페이지

 

  삼성은 베트남에 ‘또 하나의 삼성 공화국’을 세웠다. 베트남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막대한 영향력으로 정부를 움직이며 초법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다.

  베트남에서 삼성이 차지하는 존재감은 먼저 숫자로 증명된다. 베트남은 수출의 71%를 해외투자 기업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삼성이 40% 이상을 차지한다.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의 2018년도 수출액은 600억달러(약 68조원)에 이르는데 이는 베트남 전체 수출액의 3분의 1에 육박한다. 삼성은 갤럭시 스마트폰 절반가량을 베트남에서 만들며, 15만명을 고용하고 있다. 하노이에서 만난 한 국제노동단체 관계자는 “흔히 한국을 삼성 공화국이라고 하지만 베트남은 그보다 더하다”며 “삼성은 매년 10%씩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경제 지표를 움직이는 가장 큰 축이다. 베트남 경제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기술을 들여와 저임금 노동자들이 완제품을 만들어 미국과 유럽에 수출하는 구조다. 베트남 수출 1위 품목 휴대전화는 삼성만 만든다. 2009년 박닌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휴대폰 공장을 지은 이후 삼성은 베트남 정부를 실질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돈의 힘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런 물리적 배경을 바탕으로 삼성은 베트남 정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 핵심은 공안이다. 사회주의 체제인 베트남에서 공안의 위상은 절대적이다. 사회 질서를 유지해 국가 체제를 존속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인민을 감시·통제하는 기능을 한다. 우리의 옛 중앙정보부와 내무부를 합친 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 공안부 산하에 시·군·동으로 이어지는 전국 조직을 갖추고 있다. 특성상 외부로 조직이 잘 드러나지 않지만, 베트남 국제노동 단체 관계자는 이에 대해 “(베트남 공안과 정부는) 100% 삼성의 영향을 받아서 활동한다”고 지적했다.

 

(하략)

베트남/김완 이재연 기자 funnybone@hani.co.kr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99511.html#csidx5056079460d4db58e66929d8dbb91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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